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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이용하세요”…서울 퇴근길 ‘교통대란’ 예고

올림픽대로 등 일부 도로 통제 중
지하철·버스 집중 배차 30분 연장
  • 등록 2020-08-07 오후 3:00:14

    수정 2020-08-07 오후 3:00:14

한강 수위가 낮아지며 강변북로 전 구간의 교통통제가 해제됐다. 7일 오후 서울 서강대교에서 바라본 강변북로의 모습.(사진=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금요일인 7일 오후 서울 지역 퇴근길에 교통 대란이 펼쳐질 전망이다. 비가 소강상태를 보여 일부 도로 및 구간에 홍수주의보가 해제됐지만, 여전히 높은 한강 수위로 잠수교·올림픽대로 등이 여전히 통제 중이라 꽉 막힌 도로 상황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에 따르면 7일 퇴근길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돼 오후 6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지하철과 버스를 증편 운행할 계획이다. 집중배차시간도 평소(오후 6시~8시)에 비해 30분 연장했다.

이날 중부 지방에 비가 소강 상태를 보이고 팔당댐 방류량이 감소함에 따라 서울 강변북로와 내부간선도로, 동부간선도로의 교통 통제가 해제됐다. 이날 오전 6시에는 동부간선도로 전 구간, 오전 8시 40분을 기점으로는 강변북로 및 내부간선도로 교통 통제가 전면 해제됐다.

시는 한강 및 탄천 수위가 홍수주의보 이하(한강 8.5m·탄천 5.5m 이하)로 낮아져 이날 오전 9시를 기점으로 비상근무 2단계에서 1단계로 전환했다.

다만 올림픽대로와 노들길 등 일부 도로와 하천, 공원 등은 아직도 통제 중이다.

통제 구간은 올림픽대로에서는 염창IC ~ 동작대교 구간(여의상·하류 IC 통제)을 지난 5일 오후 9시 25분 이후로 통제 중이다. 노들길은 노량진 수산시장~노들고가 구간이다. 한강 잠수교는 이달 2일 오후부터 엿새째 통행 제한이 이어지고 있다.

이외에도 홍체, 반포, 도봉, 방학, 우이, 정릉, 도림, 여의천 등 서울 지역 내 18개 하천은 지난 2일부터 시민들의 입장이 불가능하다. 또 청계천(시점부~고산자교), 한강공원 및 육간문 41개소 등도 폐쇄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집중 호우 기간에 대중교통 증편 운행은 이날 저녁까지 시행할 예정”이라며 “다음주에도 기상 특보 등에 따라 대중 교통 증편 운행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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