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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모를 아파트값…수도권 또 최대폭 상승

부동산원 8월3주 아파트값 동향 조사결과 발표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도 약 3년 만에 최고치
  • 등록 2021-08-19 오후 2:00:00

    수정 2021-08-19 오후 9:25:11

[이데일리 김나리 기자] 수도권 아파트값이 끝없이 고공행진하고 있다. 8월 3주차 아파트값은 한국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래 처음으로 0.4%대에 진입하며 최대폭으로 상승했다.

(자료=한국부동산원)
19일 한국부동산원이 8월 3주(1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값은 0.30% 상승하면서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폭은 0.39%에서 0.40%으로 확대됐다. 부동산원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이후 최대폭 상승으로, 수도권 아파트값 상승률은 5주째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서울도 0.20%에서 0.21%로 상승폭을 키우며 2018년 9월 3째주 이후 약 2년 11개월 만에 최고 기록을 다시 썼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대체로 거래활동 감소세가 지속됐으나, 재건축 계획안 통과 등 규제완화 기대감이 커진 재건축이나 인기 단지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되며 상승했다”고 말했다.

서울에선 강남권 재건축 진척 기대감이 지속되는 가운데, 강남구(0.25%)가 개포동 재건축 위주로, 송파구(0.24%)는 방이ㆍ잠실ㆍ가락동 재건축 및 인기 단지 위주로, 서초구(0.24%)가 반포동 재건축과 방배동 신축 위주로, 강동구(0.16%)가 둔촌ㆍ고덕ㆍ길동 위주로 상승했다.

또 강북권에선 노원구(0.32%)가 상계동 구축과 공릉ㆍ월계동 위주로, 도봉구(0.29%)가 창ㆍ방학동 구축 위주로, 중랑구(0.21%)가 신내ㆍ면목동 위주로 상승세를 지속했다.

경기도 0.49%에서 0.50%으로 상승폭을 확대했다. 안성시(0.89%)는 교통 접근성 개선 기대감과 저평가 인식으로 매수세가 지속됐다. 오산시(0.86%)는 부산동 신축과 원ㆍ갈곶동 등 구축 위주로, 화성시(0.71%)는 교통호재가 있거나 중저가 혜택이 있는 동탄신도시 외곽지역 위주로, 평택시(0.71%)는 정주여건이 양호한 비전ㆍ세교동 위주로, 군포시(0.70%)는 리모델링 및 정비사업 기대감과 당동 등 저평가 인식이 있는 지역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은 0.41% 상승하며 전주보다 상승폭을 소폭 줄였다. 연수구(0.59%)는 교통호재가 있거나 정주여건 양호한 송도ㆍ연수ㆍ청학동 위주로, 부평구(0.48%)는 저평가 인식 있는 역세권 구축과 정비사업 기대감 있는 단지 위주로, 서구(0.46%)는 청라신도시 및 루원시티 (준)신축 위주로 올랐다.

지방은 0.21%로 상승폭을 유지했다. 5대광역시는 0.20%, 8개도는 0.22% 상승했다. 제주(0.38%), 충남(0.31%), 전북(0.29%), 충북(0.28%), 부산(0.27%), 대전(0.27%), 광주(0.22%) 등은 상승했고 세종(-0.06%)은 하락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26%→0.27%)은 상승폭을 확대했고, 서울(0.16%→0.16%)은 유지했다. 지방(0.16%→0.14%)은 상승폭을 축소했고 세종(-0.03%→-0.04%)은 하락폭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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