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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전 차장은 지난 2002년부터 서울남부지검 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부부장검사, 서울남부지검 형사5·6부장(특수 전담), 대구지검 특수부장, 부산지검 특수부장,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장, 수원지검 형사6부장(특수 전담), 서울남부지검 2차장 등을 역임했다. 주로 금융·증권, 특수 분야 수사를 맡아 대기업 비자금 사건, 상장사 횡령·배임 및 자본시장법위반 사건, 공직자 뇌물 사건, 공공기관·은행권 채용비리 사건, 사학비리 사건, 종교단체 사건 등을 처리했다.
지평 형사그룹은 박정식 대표변호사(전 서울고검장) 등 10명의 검사 출신 변호사, 6명의 경찰 출신 변호사, 10여명의 법관 출신 변호사 등 4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기업형사, 중대재해, 금융형사, 공정거래형사, 영업비밀 등 다양한 형사사건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