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22일 ‘2019 생활발명코리아’ 공개 심사·시상식

접수된 1731건中 39건 선정…특허출원·컨설팅 등 지원
  • 등록 2019-11-13 오후 12:51:46

    수정 2019-11-13 오후 12:51:46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18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이 전기삼륜차를 살펴보고 있다. 사진=이데일리DB


[대전=이데일리 박진환 기자] 특허청은 오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9 생활발명코리아’ 공개심사 및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생활발명코리아는 한국여성발명협회 주관으로 여성의 생활밀착형 제품 아이디어를 공모·선정해 지식재산권 출원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 컨설팅 제공 등 여성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지난 1~4월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두 173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후 온라인심사와 선행기술조사, 면접심사를 거친 39건의 아이디어가 4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지원 대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특허청은 선정된 39건을 대상으로 전문가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고, 부문에 따라 특허 출원, 전문가 컨설팅 등 맞춤형 혜택을 제공했다.

이를 통해 제작된 시제품은 오는 22일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일 시제품은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생활용품을 비롯해 간편함에 집중한 반려동물용품과 IoT(사물인터넷) 생활가전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최근 미·중 무역분쟁과 일본의 수출규제 등 자국 기술을 무기로 하는 기술패권 경쟁이 치열해지는 대외환경 속에서 지식재산 기반의 기술혁신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창의적 여성의 아이디어로 상품화가 용이한 생활발명을 발굴하고, 여성의 창의력과 지식재산권을 바탕으로 더욱 성장하고 발전 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식재산 교육과 여성 맞춤형 지원정책을 꾸준히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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