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라임·옵티 관련 檢에 실제 자료 제출 있었다”

노영민 비서실장, 국회 운영위 출석..“檢요구에 적극 협조”
  • 등록 2020-11-04 오후 12:43:01

    수정 2020-11-04 오후 12:43:01

[이데일리 김영환 기자]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4일 청와대가 검찰의 라임·옵티머스 수사와 관련한 자료 제출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4일 국회운영위원회의에서 열린 대통령비서실ㆍ국가안보실ㆍ대통령경호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노 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으로부터 검찰 제출 자료 여부에 대한 질문을 받고 “검찰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고 답했다. 노 실장은 실제 자료 제출이 이뤄졌는지 부분에서도 “있다”고 했다.

‘라임 사태’ 연루자인 이강세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가 강기정 전 정무수석을 청와대에서 만난 출입 기록을 제공했는지 여부에는 “아무튼 검찰에서 협조를 요청한 모든 자료에 대해선 완벽하게 협조하고 있다”고 말끝을 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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