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양효석 기자] 한국전파진흥원이 인하공업전문대학과 방송·통신·전파분야의 업무협력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유재홍 한국전파진흥원장과 박춘배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은 28일 오후 인하공업전문대학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방송통신전파분야의 연구 및 학술자료를 공유하고 전파방송 검사측정 기술에 대한 정보교류, 전파방송 인력양성 및 교육보유시설 장비 공동 활용 등 관련분야 상호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전파진흥원은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하공업전문대학 학생이 방송통신 산업계 취업 시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무선국 검사관련 기술지원을 위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방송통신전파분야 측정기술 지원은 물론 장비 공동 활용과 검사현장 등을 경험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 체결 후 이 대학 정보통신과 재학생 대상으로 첨단 전파서비스 측정기술 및 스펙트럼분석기 운용방법에 대한 교육 행사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