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계약 4일 만에 완판

  • 등록 2018-11-12 오전 10:40:55

    수정 2018-11-12 오전 10:40:55

대구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 계약을 위해 내방객들이 대기하고 있다.(코오롱글로벌 제공)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코오롱글로벌은 대구광역시 최초의 대단지 주거용 오피스텔로 선보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가 계약 시작 4일 만에 모든 호실의 계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주거용 오피스텔인 만큼, 별도의 청약통장이 필요 없는 단지로 분양 전부터 관심이 높았다. 특히 유주택자에게는 청약 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지닌 단지로 인기를 끌었다. 실제 지난달 25일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4일 동안 무려 3만8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하는 등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어 29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 청약접수에는 총 686실 모집에 올해 수성구 최다 건수인 1만2140건의 청약이 접수돼 평균 17.7대 1의 청약경쟁률로 전 실이 마감됐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 전부터 청약제도 개편 전 수성구에 진입할 수 있는 청약기회로 불리며 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던 것이 기대 이상의 빠른 계약마감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시지 코오롱하늘채 스카이뷰는 예전 이마트 시지점 부지인 수성구 신매동 일원에 들어서는 주거용 오피스텔이다. 지하 5층~지상 46층 4개 동, 주차대수 896대, 총 686실 규모다. 전 실이 전용면적 기준 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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