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인]아주IB투자, 골드만삭스와 美스트림에 공동 투자

  • 등록 2021-06-14 오후 1:59:44

    수정 2021-06-14 오후 1:59:44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아주IB투자(027360)가 스트리밍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개발기업인 스트림(Striim, Inc)에 투자했다.

14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아주IB투자는 미국현지법인 솔라스타벤처스에서 발굴 한 스트리밍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개발기업 ‘스트림’ 시리즈C 단계에 참여해 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실행했다.

스트림 시리즈C투자 건은 골드만삭스 그로스 에쿼티(Goldman Sachs Growth Equtiy) 리드로 집행됐다. △서미트 파트너스 △아틀란틱 브릿지 캐피탈 △델 테크놀로지 캐피탈 △로버트 보쉬 벤쳐 캐피탈 등 글로벌 벤처캐피탈과 함께 5000만달러 규모로 투자가 이뤄졌다.

스트림은 2012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데이터 통합 솔루션 ‘골든게이트’의 개발자 및 경영진이 중심을 이뤄 설립한 스트리밍 데이터 통합 솔루션 개발 업체다.

기존 분석 솔루션들로는 해결하기 어려웠던 ‘실시간 데이터 통합’의 실질적 구현에 초점을 맞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며, 다양한 소스로부터 지속적으로 생산되는 대량의 스트리밍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통합 및 분석하여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할 수 있다.

스트림의 솔루션은 구글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아마존 웹서비스를 비롯한 주요 데이터 클라우드 업체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스트림의 CEO겸 회장인 알리 쿠타이 (Ali Kutay)는 “스트림이 클라우드에서 실시간 의사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비전을 가능하게 만들며 엄청난 성장을 보이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 말하며 “아주IB투자와 솔라스타벤처스를 투자자이자 한국과 같은 국제적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전략적 파트너로 맞이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스트림은 최근 ‘스트림쉬프트(StreamShift)’ 라는 새로운 솔루션을 사전공개 했다. 스트림쉬프트는 기업이 사내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빠르고 안전하게 이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관리형 서비스다.

마이클 전 솔라스타벤처스 실리콘밸리 지점장은 “스트림은 빅데이터가 비즈니스의 핵심이고 데이터 확보가 필수적인 글로벌 대기업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포춘500대 기업 등 글로벌 유수 기업에게 다양한 원천에서 발생하는 막대한 양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분야에서 확고한 일인자로 군림하고 있다”며 “기업데이터의 클라우드화가 가속화되는 한국과 같은 새로운 시장에 스트림이 새로운 고객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는 점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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