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메타버스, 국내 NFT 플랫폼 최초 SBS미디어넷과 NFT 사업 협력

  • 등록 2021-09-17 오후 5:24:33

    수정 2021-09-17 오후 5:24:33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블록체인 전문 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국내 NFT 플랫폼 최초로 방송사인 SBS미디어넷과 NFT 사업 협력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MOU 체결에는 스포츠 마케팅 기업 갤럭시아에스엠이 함께 했다. SBS미디어넷은 스포츠 대표 채널 SBS스포츠와 국내 최초 골프 채널 SBS골프, 라이프스타일, 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8개 채널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란 뜻의 NFT는 디지털 콘텐츠에 대한 소유권을 블록체인 상에 기록했다는 의미로, 개인이 희소성을 갖는 영상이나 이미지 등의 디지털 자산을 보유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최근 미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NFT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로 미국프로농구(NBA) 선수들의 NFT 디지털 카드를 거래하는 ‘NBS톱샷’에서는 현역 최고 선수로 꼽히는 르브론 제임스의 10초짜리 영상이 20만8000달러(약 2억4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하였다.

갤러시아메타버스는 이번 NFT 사업 협력을 통해 SBS미디어넷이 보유한 골프대회, 배드민턴 등 여러 경기 분야의 영상 IP를 확보하게 되었으며, 스포츠 IP 최다 확보로 NFT를 활용한 스포츠 마케팅 영역을 확장하는 데에 선두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이사는 “언텍트 문화 시대에서는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산업에서도새로운 팬 서비스 상품을 기획해야 한다”며, “갤럭시아메타버스가 디지털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MZ세대들의 관심을 스포츠 산업으로 이끄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핀테크 전문 기업 갤럭시아머니트리(094480)가 블록체인 사업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로 오는 11월 NFT 플랫폼 런칭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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