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의 진화…음악교육도 디지털 전환 ‘속도’

코로나가 불러온 음악교육 업계의 변화
주스·뮤·키즈룹 등 비대면 음악교육 ‘활발’
  • 등록 2022-03-17 오후 2:31:37

    수정 2022-03-17 오후 2:31:37

키즈룹 디지털 음악교육 예시. (사진=키즈룹)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음악 교육 분야에도 빠르게 디지털이 접목되고 있다. 대면이 힘들어진 현 상황에서 전통적 방식의 음악 교육 대신 콘텐츠를 디지털화하는 식으로 교육 방식이 전환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음악 에듀테크 스타트업 주스는 최근 개인 맞춤화 음악 교육이 가능한 인공지능(AI) 기반 에듀테크 솔루션 ‘씨썸!’을 공개했다. 소리에 데이터 값을 부여하는 데이터 정형화 기술을 최초 적용한 서비스다.

또한 메타버스 기반 AI 음악교육 업체 ‘MEW’(뮤)도 자체 플랫폼을 통해 빅데이터와 AI기반 맞춤형 디지털 앱, 웹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글로벌 에듀테크 그룹 키즈룹 역시 자사 플랫폼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존 음악교육에서 사용하던 아날로그 교재를 디지털 콘텐츠로 변환 중이다.

키즈룹의 플랫폼을 활용해 이전 피아노 학원에서 제공하던 이론교재를 온라인에 적합한 인터랙티브한 콘텐츠로 만들 수 있다. 또 키즈룹이 제공하는 2D 및 3D 애니메이션을 활용해 콘텐츠 질을 높이고 아이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실기 수업의 경우 ‘듀얼 교사 화면’을 사용해 실시간으로 교사의 피아노 시범을 공유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은 집에서 건반을 연주해 손을 움직이고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다.

또한 키즈룹은 AI기술, 딥러닝 알고리즘을 결합해 학습 과정 중 사용자 목소리, 필체, 감정 등 다차원 데이터를 자동 취합하는 솔루션도 준비 중이다.

키즈룹 관계자는 “키즈룹의 플랫폼은 비단 영어, 수학 수업뿐 아니라 비대면 음악 교육도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며 “앞으로 피아노뿐 아니라 다양한 악기교육에서도 키즈룹 플랫폼이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키즈룹은 지난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홀론아이큐’(HolonIQ)가 발표한 ‘2021 동아시아 에듀테크 150 유망기업’과 최근 발표된 세계 최대 에듀테크 컨퍼런스 ‘GSV EdTech 150’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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