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만든 전통주 ‘분자', 유튜브·인터뷰서 출시 예고

  • 등록 2024-10-02 오후 12:42:16

    수정 2024-10-02 오후 4:58:0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다이나믹 듀오 멤버 최자가 만든 전통주 브랜드 분자(Boonza)가 유튜브 콘텐츠 및 하입비스트 인터뷰에서 출시를 알렸다.

(사진=하입비스트 코리아)
‘분자’는 한식의 맛을 제대로 끌어 올리는 전통 복분자주 브랜드로, 최자가 진행하는 미식 콘텐츠 ‘최자로드 시즌 9’ 13번째 에피소드에서 처음으로 소개됐다.

본 편에서는 게스트 유브이(UV, 유세윤·뮤지)가 ‘분자’를 직접 맛보며 소감을 전했다. 유세윤은 “이런 복분자는 처음 먹어본다”고 극찬했으며, 뮤지도 “(최자) 형이 확실히 술맛을 아니까 호불호가 없을 것 같아. 프레시하다”라며 호평을 이었다.

최자는 글로벌 패션 웹 매거진 하입비스트(hypebeast)와의 인터뷰에서도 ‘분자’의 탄생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인터뷰에서 최자는 ‘좀 더 진짜 같은 복분자주는 없을까?’라는 물음에서 출발해 전통주 장인, 유명 셰프 등 여러 전문가의 조언을 받아 1년 넘게 레시피 개발에 몰두한 결과 천연 원물 농축 및 전통 발효 방식으로만 빚은 프리미엄 과실주 ‘분자’를 만들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 멤버인 개코가 “진짜 술 같다”, “되게 진하다”라는 피드백을 남겼으며, 웹툰 작가이자 요리 연구가인 김풍은 “이미 음악으로 한 획을 그었지만, ‘분자’가 잘되면 또 한 번 재평가받을 수 있을 것 같다”라는 말을 전했다.

‘분자’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복분자주는 희석식 소주에 설탕과 복분자 향을 더하는 방식으로 제조되지만, 분자는 설탕, 인공감미료, 주정, 향료, 색소, 정제수 없이 천연 원료인 복분자와 사과만 사용해 만든다”라며 “분자는 단순히 복분자주의 맛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는 새로운 음주 문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분자는 오는 10월 10일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KREAM)에서 단독 응모 방식으로 본격적인 출시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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