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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미는 29일 “BJ 한미모가 주장하는 성매매 알선은 사실이 아니며 소설과 같은 이야기”라고 밝혔다고 스포츠조선이 이날 보도했다.
변수미는 이어 “아프리카TV에서 영구정지를 당해 곤경에 처한 한미모가 이 문제에 대해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사람을 소개해 달라기에 소개도 해주는 등 도움을 줬다”고 했다.
그는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주고, 좋은 사람 소개도 해주는 등 어려시기에 도움을 줬는데 사실관계를 완전히 짜깁기하여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펼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미 변호사 선임을 마쳤다. 무고와 명예훼손으로 적극 법적 대응 할 것”이라고 했다.
한미모는 “변수미가 필리핀 마닐라고 오라고 제의했고 이후 성매매 알선을 해 강압적 성관계를 맺게 됐다”고 주장했다.
또 한미모는 “엔터테인먼트 대표이 이 남성의 성적 학대는 마닐라에서 계속됐고, 그 남성 방에서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성관계를 맺었다”고 했다. 이어 “변수미에게 보낸 카카오톡에 ‘성노예가 된 것 같다’고 심정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미모는 A씨의 혐의를 뒷받침할 증거로 A씨와 B씨의 텔레그램 대화를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변수미는 지난 2012년 영화 ‘수목장’을 통해 연예계에 데뷔해 영화 ‘쓰리 썸머 나잇’(2015), 내 연애의 이력(2015) 등에 출연했다. 그는 2017년 배드민턴 국가대표 출신 이용대와 결혼했지만 1년여 만에 이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