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기아, 1분기 유럽시장 22만1860대 판매‥전년比 0.1% 감소

1분기 전기차 모델 2만6726대‥전년比 67.7% 증가
  • 등록 2021-04-16 오후 4:02:38

    수정 2021-04-16 오후 4:02:38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현대자동차(005380)·기아(000270)가 올해 1분기 유럽시장에서 22만186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 대비 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지난해와 비슷한 7.2%를 기록했다.

1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현대차의 성적표는 10만8048대로 전년 동기 대비 0.9% 줄었다. 같은 기간 기아는 11만3812대를 판매하며 0.7% 증가했다. 점유율은 각각 3.5%와 3.7%로 집계됐다. 유럽시장 자동차 수요가 전년 대비 0.9% 성장한 308만751대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아쉬운 성적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은 현대차에서 투싼이 3만5858대를 기록하며 이름을 올렸다. 이어 코나 2만6983대, i20이 1만5720대 순으로 팔렸다. 기아는 씨드가 2만689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스포티지가 2만2446대, 니로가 2만660대로 뒤를 이었다.

친환경 모델은 현대차 코나가 1만8282대(하이브리드 6021대, 전기차 1만2261대) 판매됐고, 투싼이 1만535대(하이브리드 1만533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2대)를 기록했다. 기아는 니로 2만660대(하이브리드 1만448대, 전기차 1만212대)가 팔렸다.

같은 기간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합산 판매는 2만6726대로 67.7% 증가해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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