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올해 1월 완구 매출 순위에서는 2위를 차지한 헬로카봇 로드세이버를 제외하면 터닝메카드 시리즈가 레고, 또봇, 파워레인저 등 기존 인기 브랜드들을 모두 제치고 1위부터 10위까지 석권하는 전례 없는 기록을 세운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측은 “지난해부터 터닝메카드 인기가 급증하면서 상품이 입고되자마자 품절되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며 “특히 오는 4월 시즌2 방영까지 예고돼 그 인기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홈플러스는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 141개 점포에서 ‘설 맞이 완구대전’을 열고 터닝메카드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인기 브랜드 완구, 단독 기획 상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보드게임 등을 최대 40~5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세계적인 건설중장비 CAT사의 공식 라이선스 제품 2종을 단독 기획해 행사카드(삼성·현대카드)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50% 할인해 판매한다. 겨울철 실내 장난감 또는 여름철 놀이터 모래놀이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CAT 트럭 헬멧 삽 세트(10인치 중장비 포크레인 1대·덤프트럭 1대·헬멧 1개·삽 1개, 정상가 3만3000원)를 1만6500원에 마련했으며, CAT 건설 급행 열차세트(전동기차 1대·일반 기차 4대·레일 16개·미니 중장비 2개, 정상가 7만9000원)는 3만9000원에 판매한다.
권혁동 홈플러스 문화상품팀 완구 바이어는 “명절 차례 비용, 설 세뱃돈 지출 등으로 인해 늘어난 부모님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고자 아이들을 위한 설 선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