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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가 꼽은 블랙프라이데이 수혜주 5選

아마존·월마트·엣시·타켓·딕스 스포팅 굿즈 추천
"매출 크게 늘며 물류난에도 기업들 수익 증가할 것"
  • 등록 2021-11-25 오후 2:43:58

    수정 2021-11-25 오후 2:43:58

월가 전문가들이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시작하는 미국 최대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수혜주를 선정했다. (사진= AFP)


[이데일리 김다솔 인턴기자] 월가 전문가들이 오는 26일(이하 현지시간) 시작하는 미국 최대 쇼핑행사인 블랙프라이데이의 수혜주를 선정했다.

24일 CNBC는 코웬, JP모건, 골드만삭스 등의 투자은행(IB)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이번 쇼핑시즌에 소비가 크게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아마존 △ 월마트 △타겟(유통업체) △엣시(전자상거래) △딕스 스포팅 굿즈(스포츠용품판매업체)가 수혜를 볼 것이라고 전했다.

“아마존, 전자상거래 점유율 높아…연휴기간 최고의 쇼핑처”

CNBC는 아마존이 올 시즌 전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종목이라고 소개했다. JP모건에 의하면 아마존은 미국 전자상거래 부문 시장 점유율이 40%에 달한다. JP모건은 향상된 풀필먼트(물류 전문업체가 판매자 대신 제품을 포장부터 배송까지 도맡는 방식) 네트워크, 단기 인력 고용 증가, 빠른 쇼핑 프로모션 도입 등으로 아마존이 업계 선두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그 앤무스 JP모건 애널리스트는 “아마존은 우리의 최우선 종목”이라고 부연했다.

골드만삭스도 아마존을 추천했다. 골드만삭스의 소비자 설문조사에 응답자 34.6%는 아마존을 블랙프라이데이 연휴 기간의 최고의 쇼핑처라고 답했다.

“월마트·타켓, 단기 고용 늘려 판매 원활할 것”

월가는 월마트와 타겟도 주목했다. 월마트는 골드만삭스의 설문조사에서 2번째로 인기 있는 유통업체였으며, 타겟은 시장 점유율을 빠른 속도로 늘리고 있다.

앤무스 연구원은 “아마존과 마찬가지로 월마트와 타겟도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에 앞서 단기직 고용을 늘려 납품이나 재고 확보를 원활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엣시·딕스 스포팅 굿즈도 눈여겨볼 만

몇몇 애널리스트들은 수공예품 전문 전자상거래 업체인 엣시가 최근 공급망 이슈에 따른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투자회사 루프 캐피탈 마케츠의 앤서니 추쿰바 연구원은 “다른 이커머스 회사들이 공급난을 겪는 동안 (규모가 작아 덜 타격을 받는) 엣시는 더 믿음직해 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딕스 스포팅 굿즈도 눈여겨볼만 한 종목으로 꼽혔다. 골드만삭스의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올해 운동화 및 스포츠 의류에 더 많이 지출할 것이라고 답했다. 코웬은 딕스 스포팅 굿즈를 연휴 쇼핑시즌 기간 가장 선호하는 종목으로 선정했다. 커넌 연구원은 “운동화 유행이 여전하고 캐주얼한 의류를 선호하는 경향이 내년까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매출 크게 늘며 물류난에도 기업들 수익 증가 예상

코웬은 올해 블랙프라이데이 매출이 전년대비 11~13% 증가하면서 20년 만에 가장 화려한 쇼핑시즌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대형은행 바클레이스의 라이언 프리클로 연구원도 지난 22일 올해들어 휴일에 소비가 엄청나게 느는 경향이 있다고 부연했다.

물류난에도 소비가 크게 늘며 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존 커넌 코웬 애널리스트는 “재고가 부족한 상황에서 수요가 늘고 있다”며 “평균 판매가가 증가해 물류비용이 증가했음에도 (기업들의) 이익이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 이후 나타난 온라인 쇼핑 트렌드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운동복과 같은 의류, 경험적 소비 부문의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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