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의 이번 결정은 지난 2009년 양모 사업자들이 협회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명칭 변경과 함께 향후 비프앤램 뉴질랜드의 활동은 쇠고기와 양고기 등 식육 부분에 대한 마케팅 및 홍보 활동에 주력하게 된다.
마이크 피터슨 비프앤램 뉴질랜드 회장은 “회원 농가들의 결정에 따라 협회 명칭 변경이 불가피하게 됐지만 오히려 협회가 쇠고기, 양고기 등 식육의 마케팅 및 홍보에만 초점을 맞출 수 있게 돼 새로운 동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크 피터슨 회장은 “비프앤램 뉴질랜드의 국내외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두 조직이 힘을 합쳐 `비프앤램 뉴질랜드`의 국내외 마케팅 홍보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번 명칭 변경은 농장, 시장, 사람, 정보 등을 더욱 강화해 조직을 새롭게 일으킬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