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文 개성공단 개발, '북한 일자리' 확대 정책" 비판

洪, 18일 울산광역시 남창시장 유세
"우리나라 공장 북한 가야 해서 한국 청년 일자리 없어진다"
  • 등록 2017-04-18 오전 11:46:25

    수정 2017-04-18 오전 11:46:25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가 18일 오전 울산 남창시장에서 상인이 준 국화빵을 먹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고준혁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는 18일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후보 대북 정책에 큰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홍 후보는 이날 울산광역시 남창시장에서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에게 “개성공당 2000만평을 개발하겠다고 하는데 창원 산업단지의 3배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홍 후보는 이어 “개성공단을 개발하면 북한에 일자리 주고 북한 경제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공장들은 북한을 가야해서 우리나라 청년들의 일자리가 그만큼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또 “정책을 보면 북한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이지 우리 한국 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은 아니다”며 “(문 후보의) 공무원 일자리 확대는 그리스와 같아 망하는 길”이라고 비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그림 같은 티샷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