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순 이화여대 동창, 개도국 여성 위해 장학금 1억원 기부

  • 등록 2022-11-24 오후 1:44:36

    수정 2022-11-24 오후 1:44:36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1960년 이화여대 법학과를 졸업한 김현순 동창이 개발도상국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EGPP 김현순 장학금’ 1억원을 기부했다고 이화여대가 24일 밝혔다.

이화여대는 지난 21일 이화여대 본관에서 ‘EGPP 김현순 장학금’ 기금전달식을 진행했다. (사진=이화여대 제공)
EGPP(Ehwa Global Partnership Program)은 이화여대의 대표적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2006년부터 시작된 글로벌 인재육성 장학금이다. 개발도상국의 여성인재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그동안 축적된 이화의 교육 역량을 전세계 여성과 나누고자 하는 취지다.

김현순 동창은 1960년대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화여대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 동창은 “젊은 날에 열심히 일하고 벌었으니 이제 남은 인생은 흘려보내는 삶을 살고자 한다”며 “타국에서 하나님께서 넘치도록 베풀어주신 사랑의 빚을 갚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은미 이화여대 총장은 “초창기 이화가 많은 분들의 기도와 후원으로 여성교육의 기틀을 다졌던 만큼, 이화는 앞으로도 어려운 국가의 학생들을 지원해 그 분들의 뜻을 이어가고자 한다”며 “후원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을 통해 개발도상국 인재들이 본국에 돌아가 여성리더로 활약하는 선순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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