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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맘스터치는 가맹본부와 협력업체, 가맹점 등을 3대 축으로 해 ‘통합 품질위생 관리 시스템(MQMS)’을 가동 중이다. 매장 위생 검증 체계를 4단계로 확대하고 소비자 불만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재정립했다. 가맹점 스스로 위생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고객들이 매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음식점 위생 등급제 인증’도 적극 장려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기온이 상승하는 6~9월 ‘하반기 집중 위생관리 강조 기간’으로 운영하기도 했다. 개인위생부터 재료 및 조리 환경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는 ‘위생 관리 11대 원칙’을 수립하고 이를 활용해 가맹점주가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했다. 식품안전 관련 규정과 단체 주문 시 식품안전 관리 방안 등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가맹점주를 돕고 있다.
특히 맘스터치는 가맹점의 신규 수익 창출의 기회를 마련하고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실제 매장과 동일한 인테리어와 동선이 구현해 가맹점주에게 메뉴 주문부터 제조, 포장, 제공까지 전 과정의 교육 및 실습을 제공하는 ‘트레이닝센터’, 트렌드에 맞춘 메뉴와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강남과 강북 주요 상권에 운영 중인 ‘맘스터치 랩’ 매장도 가맹점 수익성 제고를 위한 대표적 노력으로 꼽힌다. 맘스터치는 출점만으로도 브랜드 인지도 제고에 도움이 되나 임대표 등 고정비 부담이 높은 서울 강남 핵심 상권에 직접 투자를 전개 중이기도 하다.
이외에도 맘스터치는 가맹 초기 비용이 주요 경쟁사의 25~45% 수준으로 낮은 반면 단위면적당 평균 매출액은 주요 버거 경쟁 브랜드 대비 최대 30% 높은 1818만원(2021년 정보공개서 기준)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업계 최저 수준(550만원)의 가맹비 책정 및 광고비 100% 전액 본사 부담, 업계 최저수준의 필수품목 책정 등 가맹점 비용 지원, 인테리어비용 수수료 제로정책 등을 고수하고 있다”며 “가맹점주가 직접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해 불필요한 중간 마진을 남기지 않고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교육과 지원팀도 무상 지원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