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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감] 외인·기관 동반 팔자에 3170선 털썩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개인만 나홀로 사자
대부분 업종 약세…카뱅 7% 내려 은행업종 6%대 ↓
시총 상위주 일제히 하락…삼성SDI 4% 이상 밀려
  • 등록 2021-09-02 오후 3:42:07

    수정 2021-09-02 오후 3:42:07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2일 코스피가 3170선으로 떨어졌다. 이날 3190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낙폭을 키웠다. 5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일제히 약세를 기록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1.17포인트(0.97%) 내린 3175.85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는 3198.03로 전 거래일(3207.02)보다 8.99포인트(0.28%)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 지수는 장중 3171.78까지 떨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나홀로 사자를 기록했다. 개인은 9432억원어치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17억원, 5761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기관 중에서 금융투자(-3598억원), 연기금등(-1047억원), 투신(-475억원)순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614억원 순매도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의 업종이 내렸다. 은행이 6%이상 밀렸고, 의료정밀, 운수창고가 2% 이상 하락 마감했다. 이어 비금속광물, 통신업, 전기·전자, 금융업, 운송장비, 기계, 제조업이 1% 이상 하락했다. 의약품, 전기가스업, 화학, 서비스업, 음식료품, 건설업, 유통업 등이 1% 미만 약세로 거래를 마쳤다. 반면 섬유·의복, 증권, 철강·금속, 보험 등이 1% 미만 강보합권에서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일제히 하락해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뱅크(323410)는 전 거래일보다 7.77% 내린 8만19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카카오뱅크는 전날 블록딜 여파로 급락했다. 전날 장 종료 직후 우정사업본부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보유지분 2.9%(1368만383주)에 대한 기관 수요예측 결과 할인율 9.9%선에서 거래됐다.

이어 삼성SDI(006400)가 4%이상 밀렸고, 기아(000270)가 2% 이상 하락했다. 현대차(00538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SK하이닉스(000660), LG화학(051910), 삼성물산(028260), 삼성전자(005930)가 1% 이상 약세를 기록했다.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 NAVER(035420)도 하락 마감했다. POSCO(005490)만 1% 이상, 카카오(035720) 1% 미만 상승해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시장 거래량은 7억3176만2000주, 거래대금은 13조9964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 코오롱플라스틱(138490)이 상한가를 기록하며 371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하한가 없이 472개 종목이 내렸고, 79개 종목은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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