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공연에선 현재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오페라단과 국립오케스트라의 음악감독을 맡고 있는 코넬리우스 마이스터가 지휘를 맡는다. 코넬리우스 마이스터는 올해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바그너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를 지휘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 1부에선 베버의 ‘클라리넷 협주곡 제1번’을 연주한다 2부는 브루크너의 ‘교향곡 제7번’을 선보인다.
코넬리우스 마이스터는 “KBS교향악단과의 역사적인 첫 만남은 브루크너의 제7번 교향곡처럼 숭고하고 웅장할 것이며, 샤론 캄의 매혹적인 클라리넷 선율은 콘서트홀을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 줄 것”이라고 공연에 대한 기대를 전했다.
이번 공연은 최대 4연석에 한 칸을 띄우는 ‘일행 간 거리두기’로 진행한다. 티켓 가격 1만~8만원. 인터파크, 예술의전당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