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현대차가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을 생산하는 울산 전기차 라인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 전기차 일시 수요 둔화에 따라 올해 3번째 휴업이다.
20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28~30일 울산 1공장 2라인 가동을 멈추고 휴업한다.
국내외 전기차 판매가 감소하면서 내린 조치다. 1~4월 아이오닉 5의 해외 판매량은 9663대로 전년 대비 65% 급감했다.
현대차는 앞서 2월과 4월에도 아이오닉 5와 코나 일렉트릭 생산을 중단했다.
 | 2025 아이오닉 5 외장. (사진=현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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