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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광저우·텐진 등서 구인광고…매장 본격확장

내년말까지 40곳 더 신설할 것
  • 등록 2015-01-30 오후 4:01:21

    수정 2015-01-30 오후 4:01:21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애플이 전략적 기지인 중국에 매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애플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5개 도시에서 매장 근로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광저우, 선양, 톈진, 난징 및 다롄 등 5개 지역이다.

특히 이들 지역엔 현재 애플 매장이 없어 향후 매장 신설을 위한 포석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에이미 베셋 애플 대변인은 “우리는 이 지역에 매장을 설립하겠단 발표를 하지 않았다”며 그 이상에 대해선 말하길 꺼렸다.

그러나 홍콩, 베이징, 상하이 등에 집중된 애플 매장을 중국 전역으로 확장시키려는 노력이란 해석엔 별 다른 이견이 없다. 애플은 2008년 베이징에 첫 매장을 낸 후 이달까지 중국 내 20개 매장을 확보했고, 내년말까지 40곳을 더 개설할 계획이다. 홍콩에도 3개의 매장이 있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중국이 최대 시장으로서 미국을 넘어설 것”이라며 “지난 3개월 간 중국 본토의 아이폰 판매량이 두 배 이상 늘어났다”고 밝혔다.

쿡 CEO의 중국 찬양은 익히 알려졌다. 지난해 10월 컨퍼런스 콜에서도 “중국은 역사상, 지구상 어떤 나라보다 중산층을 졸업한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이 놀라운 시장은 최신 기술과 상품을 원한다. 그래서 우리는 미친듯이 중국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플은 지난 1분기(2014년 9월~12월)에 전년동기대비 30% 급증한 746억달러의 매출액을 달성해 놀라운 실적을 냈다. 특히 아이폰6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국에서의 매출액이 161억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데다 전년동기 대비 70%나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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