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핀테크 보안기업
아톤(158430)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공식 기술파트너로서 아마존 파트너 네트워크(APN)의 셀렉트 티어 등급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아톤은 지난해 통신 3사의 본인인증 앱 `PASS(패스)` 내에서 제공하고 있는 전자서명 서비스인 PASS 인증서를 정식 출시하기에 앞서 AWS 플랫폼을 활용해 보안·인증 소프트웨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아톤은 AWS로부터 △파트너 대상 세미나 및 이벤트 초대 △파트너 교육 △파트너 프로그램 △파트너 성장을 위한 펀딩 및 AWS 크레딧 지원 등을 받게 된다. 아톤은 AW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파트너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해 AWS APN 포털, AWS 세미나 등을 통해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아톤 기술의 우수성을 알리고 고객을 확대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톤은 올해 안에 AWS 클라우드 내 구독형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를 활용한 아톤의 핀테크 보안 솔루션 제공 범위와 유통채널을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톤 관계자는 “고객사에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공급할 수 있다는 기술력을 보증함과 동시에, AWS 홈페이지 및 콘퍼런스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기업과 서비스 홍보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AWS와 상호 협력해 전략적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