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누적 119만, 접종률 2.3%…AZ 맞은 80대 남성 사망신고(종합)

2분기 접종, 목표 420만명 중 10.3%
1분기 접종, 목표 86.7만명 중 88.1%
이상반응 신고사례 신규 109건, 누적 1.7만건
  • 등록 2021-04-13 오후 2:30:01

    수정 2021-04-13 오후 2:59:48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 13일 0시 기준 신규 1차 접종자는 누적 119만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인구(5200만명) 대비 접종률은 2.3%다. 이날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맞은 80대 남성의 사망신고 사례가 추가됐다.

서울대학교병원 코로나19 백신 자체접종이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대학로 서울대병원에서 열렸다.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추진단은 신규 1차 접종자는 3만 7785명으로 총 119만 5342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차 신규 접종자는 25명으로, 총 6만 557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2분기 접종대상별 접종현황은, 신규로 3만 7037명이 접종받아, 누적 접종자는 43만 1052명으로 집계됐다. 접종률은 목표치 약 420만명의 10.3%였다.

1일 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을 개시한 75세 이상 어르신, 노인 시설 이용·입소자 및 종사자 등은 총 21만 436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1차 접종률이 각각 목표치의 4.8%, 26.2%이었다.

지난달 23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65세 이상), 요양시설(65세 이상)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에 대한 1차 접종률은 각각 목표치의 62.1%, 50.9%였다.

1분기 접종대상자 중 신규 1차 접종자는 748명으로, 76만 4290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률은 목표치 약 86만 7000명의 88.1%였다.

1분기 접종기관 및 대상자별로는 요양병원은 18만 6587명(이하 목표치의 89.5%), 요양시설은 10만 3253명(93.2%), 1차 대응요원은 6만 5339명(83.8%),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은 34만 7720명(85.7%)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2차 접종이 진행 중인 코로나19 치료병원의 경우, 6만 879명(95.4%)이 1차 예방접종을 받았고 6만 557명(94.9%)이 2차 예방접종을 받았다.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이상반응으로 의심되어 신고된 사례는 총 1만 1735건(신규 109건)으로,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1만 1546건(전체 신고 사례 중 98.4%)으로 대부분이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114건, 중증 의심 사례는 경련 등 27건(신규 1건), 사망 사례 48건(신규 1건)이 신고되었다. 신규 사망사례 1건은 80대 남성 요양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2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했고 9일이 지난 7일 사망했다. 해당남성은 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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