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는 지난 2020년 11월부터 국내외 12개사와 계약을 체결해 40개국에 플랫폼을 납품하고 계약 누적액 약 2조5000억원을 달성했다.
로킷헬스케어는 필리핀, 태국 시장을 필두로 상업화를 시작할 예정이며 양 국가간 의료기기 등록 완료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상업화가 진행될 전망이다.
해당 유통사와 로킷헬스케어는 상파울로, 리우데자네이루 등 3개 지역에 직판 사무실을 운영하며 주요 도시 주요 병원에 로킷헬스케어의 당뇨발 재생치료 플랫폼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4월경 현지 인허가 등록을 마치고 상업화할 전략이다.
로킷헬스케어는 중국 등 신규 계약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김지희 로킷헬스케어 CTO(기술총괄임원)는 “지금까지 국내를 비롯해 중동, 남미 등 12개 기업과 계약을 체결했고 납품 지역은 40개국에 달한다”며 “현재 중국 소재 기업과 중국 전역 납품에 대한 계약을 논의 중이며 체결 시 그 규모는 최소 수십억 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로킷헬스케어는 셀트리온 출신 유석환 대표가 이끄는 글로벌 초개인화 장기재생 전문기업이다. 2012년 설립돼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의료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글로벌 장기재생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로킷헬스케어는 초개인화 재생에 주목해 AI와 뇌질환 연구 등 메타버스 의료기술 확대에 자원을 투입했고 하버드 메디컬센터와도 협력해 임상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