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민코리아, 야나두와 야핏 사이클 관련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글로벌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은 운동 및 교육 메타버스 기업 ㈜야나두와 가민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인 탁스(Tacx)를 활용한 프리미엄 야핏 사이클 서비스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가민코리아)

가민과 야나두는 야핏 사이클링의 보급형 모델에 가민 케이던스 센서를 공급하며 상호 신뢰를 구축해온 바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이번 협약식에서 가민의 사이클 제품과 야핏 앱을 연동하는 등 구체적인 협업을 논의했다. 특히, 가민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인 탁스와 메타버스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야핏 앱을 연동한 프리미엄 서비스 개발을 약속했다.

가민은 30여 년 이상의 역사를 갖춘 글로벌 브랜드로 사이클링, 러닝, 아웃도어 등 스마트 스포츠 트레이너로 높은 인지도를 갖추고 있다. 가민의 스마트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 라인업인 탁스는 △탁스 네오 2T 스마트 △탁스 네오 바이크 △탁스 플럭스 S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탁스 제품은 2020년 국내에 정식으로 출시됐으며, 출시 이후 제품 매진 등 큰 인기를 얻으며 국내 인도어 사이클 트레이너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야나두는 기존 에듀테크 중심이던 사업 구조를 스포츠테크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교육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홈트레이닝 서비스인 ‘야핏 사이클’을 론칭했다. 야핏 사이클은 론칭 이후 많은 유저들을 사로잡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조정호 가민코리아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가민 인도어 사이클링 트레이너 탁스는 실내에서도 실제 아웃도어에서 주행하는 것과 같은 생동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사이클링 스마트 기기”라며, “야나두에서 제공하는 야핏 사이클은 가상 세계에서 게임하듯이 운동할 수 있는 신개념 서비스로, 이번 협약을 통해 야핏 사이클 유저들은 탁스의 현장감까지 느낄 수 있게 돼 뜨거운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