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애플 '국내소송 첫 판결' 24일로 연기

  • 등록 2012-08-09 오후 9:33:17

    수정 2012-08-09 오후 9:33:17

[이데일리 윤종성 기자] 10일로 예정됐던 삼성전자와 애플 사이의 국내법원 소송 판결 선고가 오는 24일 오전 11시로 연기됐다.

9일 삼성전자(005930)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는 당초 오는 10일로 예정됐던 삼성전자와 애플의 특허권침해금지 청구소송에 대한 선고 공판을 24일로 연기했다.

법원은 최종점검을 통해 판결문을 가다듬기 위해 선고를 연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가 삼성전자와 애플의 선고 기일을 연기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재판부는 당초 올해 3월 선고할 예정이었으나, 당시 재판장이던 강영수 부장판사가 2월 부산고법으로 옮겨가면서 한 차례 기일을 미룬 바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작년 4월 애플이 데이터분할전송 등과 관련한 특허를 침해했다며 중앙지법에 소송을 냈다. 애플은 두달 뒤인 지난해 6월 맞소송을 제기했다. 애플 측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폰과 태블릿PC가 자사 디자인 특허와 사용자인터페이스(UI) 특허를 함부로 썼다고 주장했다.



▶ 관련기사 ◀
☞외국인 `1.5조원어치 샀다`..시총상위주 `급등`
☞외국인의 화려한 귀환..프로그램 순매수 최대
☞삼성, '미성년 고용 논란' 中 공장에 조사단 파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홈런 신기록 달성
  • 꼼짝 마
  • 돌발 상황
  • 우승의 짜릿함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