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 단축·유연근무 확대' 노사정 논의 개시

경사노위, ''일·생활 균형위'' 발족
  • 등록 2024-06-21 오후 5:22:50

    수정 2024-06-21 오후 5:22:50

[이데일리 서대웅 기자] 장시간 근로시간 단축, 유연근무 확대를 위한 노사정 논의가 시작됐다.

대통령 소속 노사정 사회적 대화 기구인 경제사회노동위원회(경사노위)는 21일 ‘일·생활 균형 위원회’를 발족하고 제1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일·생활균형위는 지난 2월6일 노사정 합의에 따라 설치된 의제별 위원회다.

김문수(왼쪽 일곱번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일·생활 균형 위원회’ 위원들이 21일 서울 종로구 경사노위에서 제1차 전체회의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회는 △장시간 근로 해소를 위한 근로시간 단축 및 유연성 △건강권 보호 △일하는 방식 개선 △일·육아 양립 지원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이인재 인천대 교수(경제학)를 위원장으로 노사대표 위원 각 2명, 정부대표 위원 3명, 공익위원 5명 등 총 13명으로 구성됐다. 운영기간은 내년 6월20일까지다.

김문수 경사노위 위원장은 “일하면서 보람을 느끼고 결혼과 출산, 육아와 교육이 가능해야 좋은 사회”라며 “노사정이 인내와 배려의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희망찬 미래를 위한 사회적 대화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인재 위원장은 “오늘 발족한 위원회가 근로자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노사정의 갈등과 반목의 장이 아닌 생산적인 공론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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