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틀뱅크, 코레일과 ‘간편현금결제’ 서비스 출시

열차 고객편의 증대 및 사회적 약자 배려 차원
승차권 구매시 계좌번호 등록으로 이
  • 등록 2020-02-25 오전 11:32:14

    수정 2020-02-25 오전 11:32:14

[이데일리 박태진 기자] 핀테크 기업 세틀뱅크(234340)는 코레일(한국철도공사)과 함께 열차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그동안 코레일에서는 열차 구매 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았다. 홈페이지(온라인)에서는 계좌 이체를 통한 결제는 가능했으나, 공인 인증 단계를 거쳐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코레일톡(모바일 앱)에서는 현금 결제 수단 없이 신용카드로만 구매가 가능해 이용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에 코레일에서는 현금 결제를 원하는 고객의 편의를 증대하고, 신용카드 구매가 어려운 사회적 약자(노인, 어린이, 신용불량자, 외국인 등)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세틀뱅크와 함께 이 달 중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열차 이용객들이 승차권 구매 시 계좌번호를 한번 만 등록해 놓으면 이후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이민호 세틀뱅크 제휴사업팀장은 “코레일과 함께 간편현금결제 외에도 다양한 결제 서비스를 위해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며 “캐시비에 이어 이번 코레일과의 협업 등 교통 분야 결제시장에서 세틀뱅크의 가맹점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틀뱅크는 지난해 12월부터 교통카드 기반 통합선불카드 ‘캐시비’와 업무 제휴를 체결하고 간편현금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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