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군용기, 우리 영공 침범..軍 경고사격

23일 합참 관계자 밝혀
대사관 관계자 불러 엄중 항의 예정
  • 등록 2019-07-23 오전 11:32:27

    수정 2019-07-23 오전 11:32:27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러시아 군용기가 23일 오전 동해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에 진입해 우리 군이 경고사격을 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이날 오전 “오늘 아침에 중국 군영기 2대, 러시아 군용기 3대가 카디즈에 진입했고 이 중 러시아 군용기 1대가 독도 영공을 침범해 우리 군이 대응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우리 군은 제주도 서남방 및 동해 NLL(북방한계선) 북방에서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추적 및 감시비행, 차단기동, 경고 사격 등 대응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국방부와 외교부는 이번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의 영공침입에 대해 이날 오후 관련 국 대사관 관계자를 초치해 엄중 항의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군용기가 우리 영공을 침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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