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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035420)는 클로바 램프에 파파고의 번역 엔진을 탑재해 영어책을 실시간으로 번역해 주는 기능을 새롭게 업데이트했다고 16일 밝혔다.
클로바 램프는 OCR, 이미지 비전, 음성 합성, 자연어 처리 등 네이버의 AI 기술이 집약된 스마트 조명이다. 한글이나 영어로 된 어떤 책이든 램프 아래 펼쳐 놓으면 글자를 인식해 자연스럽게 읽어주며, 제휴된 책은 자동으로 음원을 들려준다.
실시간 번역은 클로바 램프로 영어를 학습하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원서를 자주 접하는 대학생 등 성인 사용자들에게도 유용한 기능이 될 것으로 네이버는 기대했다.
클로바에 문장을 영어와 한글로 번갈아가며 읽어주는 ‘파파고리딩’ 기능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네이버는 어린이날 및 가정의 달을 앞두고 클로바 램프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날부터 30일까지 클로바 공식 스마트스토어에서 정상가 23민9000원에서 7만원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제휴카드로 결제 시 네이버페이 포인트 3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클로바 램프에 부착할 수 있는 브라운 스페셜 피규어도 함께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