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케이전자, 관세청 AEO 인증 취득…수출입 절차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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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22-01-12 오후 2:12:35

    수정 2022-01-12 오후 2:12:35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엠케이전자(033160)는 관세청의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업체(AEO·Authorized Economic Operator) 인증을 획득해 원재료 수급 및 제품의 수출입절차가 크게 단축된다고 12일 밝혔다.

최능하 인천본부세관장(오른쪽)에게 인증서를 전달 받는 엠케이전자 차호만 최고재무책임자(왼쪽). (사진=엠케이전자)
AEO인증은 2005년 상 민·관 협력 제도로 화물 이동과 관련된 세관 당국들이 신뢰성과 안전성을 공인하는 인증으로 한국 관세청이 AEO 공인 과정에서 법규준수, 내부통제시스템, 재무건전성, 안전관리의 적정성을 검토한다. AEO 인증을 받은 국내 기업은 2020년 기준 286개에 불과하다.

AEO 인증을 받은 기업은 제품의 수출, 입 검사 및 절차 간소화, 자금부담 완화, 각종 편의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국과 상호인정협정(MRA)이 체결된 국가들에서도 검사 비율 축소와 같은 신속 통관 편의 등 각종 혜택을 받게 된다. 한국은 미국, 중국 등 22개국과 MRA를 체결했다.

2019년 관세청의 MRA 체결국의 AEO 기업의 검사율은 비 AEO 기업보다 평균 78.4%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AEO 기업의 통관소요시간은 비AEO 기업 대비 평균 83.7% 단축된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에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국가 봉쇄가 진행되며 체선료, 컨테이너 보관료 등의 피해를 입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 중 AEO 인증 기업의 제품을 우선 통관 되는 사례도 있었다.

이번 AEO 인증을 진행한 조승희 엠케이전자 팀장은 “수출 비중이 약 80%에 가까운 당사는 이번 AEO 인증 취득으로 혜택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며 “금, 은, 팔라듐 등 귀금속 원재료에 대한 수급과 해외로 판매되는 모든 제품 등 이번 취득으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신속하게 양질의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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