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주한캐나다 대사 방문…북미 투자확대 논의

  • 등록 2019-02-01 오전 10:04:20

    수정 2019-02-01 오전 10:04:20

지난달 31일 넷마블 사옥을 방문한 마이클 대너허(오른쪽) 주한캐나다 대사관 대사와 권영식 넷마블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넷마블 제공
[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주한캐나다 대사가 넷마블 사옥을 방문해 지속적인 투자에 감사를 표하는 동시에 북미시장 진출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넷마블(251270)은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가 지난달 31일 넷마블 사옥을 방문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마이클 대너허 주한캐나다 대사, 스티븐 구딘슨 공사를 비롯해 총 4명의 캐나다 관계자는 넷마블의 북미 자회사 카밤의 규모 확장 등 지속적 투자에 대한 감사 표명을 위해 방문했다. 이번 일정 중 게임사 방문은 넷마블이 유일하다.

캐나다 방문단은 넷마블 권영식 대표, 이준영 기술전략담당 사장, 이승원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 등 주요 임원진과 만나 넷마블 사옥을 둘러보고 넷마블의 북미 시장 진출 확대 관련 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마이클 대너허 대사는 “캐나다에서 게임산업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산업 중 하나로 인적자원 및 기술력 기준 세계 3위 규모를 자랑하며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도 세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카밤의 규모 확장이 세계 시장에서의 넷마블 경쟁력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다양한 분야로의 넷마블 추가 사업 진출을 캐나다 정부는 적극 환영하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영식 대표는 “이번 캐나다 관계자 방문은 2017년 프랑스와-필립 샴파뉴 캐나다 통산부 장관과 2018년 존 호건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BC)주 수상 방문 이후 세 번째”라며 “캐나다 내 넷마블의 신규 사업 발굴과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는 캐나다 정부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상호 협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기회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넷마블이 2017년 2월 인수한 북미 자회사 카밤은 2006년 설립한 모바일 게임 개발사로 캐나다 벤쿠버에 본사를 두고 있다. 대표작은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지속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마블 올스타 배틀(글로벌 서비스명: MARVEL Contest of Champions)’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돌발 상황
  • 이조의 만남
  • 2억 괴물
  • 아빠 최고!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