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진환 기자]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4일 서울시청 시민청 시민플라자에서 ‘두근두근 심장이와 함께 떠나는 생명나눔 여행’ 전시회 오픈 기념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시회에 참석한 뇌사장기기증인 유가족 왕수현 양이 생명을 나누고 떠난 오빠 희찬군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왼쪽은 아버지인 왕홍주 씨. 故 왕희찬 군은 지난 2010년 뇌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게 생명을 나누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는 올해 5곳의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명나눔, 존중교육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