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복지플랫폼, 출범 1년 만에 회원수 12만명 돌파

  • 등록 2020-10-27 오후 1:55:10

    수정 2020-10-27 오후 1:55:10

복지플랫폼 1주년
[이데일리 박민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해 9월 출범한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회원이 1년 만에 12만명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복지플랫폼은 개별 중소기업이 제공하기 어려운 Δ휴양 Δ여행 Δ건강관리 Δ대기업 임직원 상품몰 등을 근로자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다. 국내 중소기업 근로자는 별도의 가입비와 이용료 없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중기부는 그동안 복지플랫폼의 꾸준한 상품 공급기업 확대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지난달 말 현재 회원은 12만3633명, 가입 중소기업은 8025개사를 기록했다. 누적 주문건수 2만4942건, 누적 주문금액 21억원을 기록했다.

중기부는 가입자의 혜택을 늘리기 위해 중소기업 복지플랫폼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가치삽시다 플랫폼 연계 △복지포인트 시스템 도입 △지역상품관 개설△기업별 전용 복지관 제공 등 종합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다음 달 중에는 기업이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복지비를 복지포인트로 지급해 복지플랫폼 상품과 서비스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수산물 등 특산물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지역 상품관’ 다음 달 중으로 개설한다.

대기업의 임직원 복지관처럼 개별 중소기업이 원하는 복지 상품을 노동자에게 제공하는 ‘기업별 전용 복지관’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할 방침이다.

정기환 중기부 일자리정책과장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복지 격차가 좁혀지도록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보다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며 “가치삽시다 플랫폼과 중소기업 복지플랫폼을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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