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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마감]오미크론에도 외인·기관 동반 순매수…2%대 올라 990선

외인, 기관 동반 순매수 전환하며 2% 넘게 올라
인버스 제외 전 업종 강세, 시총상위株도 강세
'앤빌' 신작효과 액션스퀘어 상한가 등 게임株 강세
  • 등록 2021-12-03 오후 3:37:44

    수정 2021-12-03 오후 3:37:44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에 코스닥 지수가 2% 넘게 올라 1000선을 눈 앞에 뒀다. 오미크론 변이 등 우려 속에도 전날 낙폭이 컸던 2차 전지와 게임 종목들이 이날 반등에 성공하며 지수 역시 반등에 성공했다.

(자료=신한금융투자 HTS)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21.06포인트) 오른 998.4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개인만 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던 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이 본격적으로 매수로 전환하자 오름폭을 키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오미크론에 대한 시장 영향이 제한적인 것을 확인했다”라며 “미국 역시 오미크론 확산에도 전면 봉쇄 가능성이 낮다는 의견이 반영됐고,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맞아 한한령 해제 기대감이 돌며 디지털과 미디어, 엔터 등의 업종도 강세를 보였다”라고 설명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573억원어치를, 기관이 981억원어치를 각각 사들였다. 개인은 홀로 2931억원어치를 팔았다.

업종별로는 인버스를 제외하고 모든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디지털컨텐츠가 4.87% 으로그 오락문화, 일반전기전자, 방송서비스, 운송, 통신방송서비스가 3%대 올랐다. 금융, 소프트웨어, 통신서비스, 기타제조, 제조, 금속, 기계장비 등은 2% 넘게 올랐으며 화학, 섬유의류, 제약, 컴퓨터서비스, 기타서비스, 통신장비 등은 1% 넘게 올랐다. 음식료·담배, 유통, 반도체도 1% 미만에서 오름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0.36% 하락한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전 거래일 대비 움직임이 없었던 SK머티리얼즈(036490)를 제외하고 모두 빨간 불을 켰다. 에코프로(086520)베임(5.90%), 펄어비스(263750)(5.35%), 엘앤에프(066970)(2.63%), 카카오게임즈(293490)(4.04%), 위메이드(112040)(6.65%) 등 시가총액 상위를 차지하고 있는 게임과 2차 전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이날 신작 ‘앤빌’이 한국 스팀에서 판매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에 액션스퀘어(205500)가 상한가까지 올랐다. 네오리진(094860)은 손자회사를 통해 NFT(대체불가능 토큰) 기반 중고 명품 사이트를 론칭했다는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11억9642만4000주, 거래대금은 10조4034억8700만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2개를 포함해 11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는 없이 216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에 머문 종목은 63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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