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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는 해당 기사에서 “바이든 당선인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패배를 시인하기 전이라도 차기 내각을 구성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전했다. 블링컨 전 부장관의 이름이 오르내리던 미국의 안보사령탑인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보좌관에는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최측근으로 잘 알려진 제이크 설리번(43·아래)이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썼다.
블룸버그는 바이든 당선인이 오는 24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일부 내각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적었다. 앞서 초대 백악관 비서실장으로 지명된 론 클레인 역시 24일 바이든 행정부 초대 내각에 대한 발표가 예정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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