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대결서 윤석열 43.4% vs 이재명 32.5% 오차밖 격차

[매경-MBN·알앤서치] 李·洪은 오차내 ‘접전’ 양상
이재명 국감 ‘잘했다’ 33.8% ‘못했다’ 52.8%
  • 등록 2021-10-21 오후 2:44:51

    수정 2021-10-21 오후 2:44:51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가상대결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오차 밖에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과 이 후보 간 대결에서는 오차 범위 내 접전을 나타냈다.

(이미지 출처=MBN)
21일 ‘매경-MBN·알앤서치’가 지난 18~20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ARS 여론조사(포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결과 윤 전 총장과 이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 윤 전 총장이 43.4%, 이 후보가 32.5%를 각각 기록했다.

홍 의원과 이 후보 간 가상 양자대결에서는 홍 의원이 31.6%, 이 후보가 30.9%를 각각 기록해 오차 범위 내 접전 양상 이었다. 이 후보(30.6%)와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24.3%), 이 후보(33%)와 원희룡 전 제주지사(26%) 간 양자대결에서는 이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국민의힘 측을 앞섰다.

모든 대권주자들을 한 데 놓고 누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고 보는지 물어봤을 때는 윤 전 총장 30.1%, 이 후보 28.0%, 홍 의원 19.1% 순이었다. 유 전 의원 4.6%,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3.2%, 원 전 지사 2.8%,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2.1%,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0.8%가 뒤를 이었다.

한편, 이 후보가 경기지사로서 출석한 경기도 국감 평가에 대해서는 과반이 넘는 52.8%가 ‘이 후보가 못 했다’고 답했다. 33.8%는 ‘잘했다’고 평가했다. 대장동 개발특혜 의혹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 후보와 관련이 있다고 보는 여론이 우세했다. ‘이 후보와 직접 관련이 있다고 본다’는 응답이 45.9%에 달했고, ‘이 후보의 관리 책임 정도가 있다’는 응답이 17.2%였다. ‘이 후보와 무관하다’고 본 경우는 14.3%에 그쳤으며, ‘전 정권 권력형 게이트’라는 응답은 16.8%였다. 자세한 내용은 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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