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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확진 급증…중증환자·준중환자 병상 포화 직전

확진자 하루 300여명씩 발생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 88%
준중환자 병상 95% 가동
인천시 "병상 확보 대책 모색"
  • 등록 2021-12-02 오후 1:38:27

    수정 2021-12-02 오후 1:38:27

대전시 서구 둔산동 대전을지대학교병원 감염병 전담 병동의 복도 모습. (사진 = 연합뉴스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지역 확진자 급증으로 코로나19 치료병상 중 중증환자·준중환자 병상 수가 포화 직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지역은 지난달 1일부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이 추진되면서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 전 인천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하루 100명 안팎을 기록했으나 한 달 뒤인 현재 하루 300여명씩 확진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인천시는 코로나19 입원환자 병상 수를 늘렸다.

지난달 초 628병상을 확보한 인천시는 환자 증가로 병상 수를 늘려 현재 940병상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624병상(66.4%)이 사용 중이다.

940병상 중 일반병상은 838개이고 중증환자 치료병상과 준중환자 치료병상은 각각 79개, 23개가 있다. 환자 입원으로 가동 중인 일반병상은 현재 525개(62.6%)로 당분간 수백명의 환자를 더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이 된다.

그러나 중증환자와 준중환자 병상은 각각 70개(88.6%), 22개(95.7%)가 사용되고 있어 중환자가 증가하면 조만간 포화상태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000명 수용이 가능한 인천지역 생활치료센터 5곳에는 환자 654명(65.4%)이 입소해 있다. 무증상·경증 환자는 재택치료나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권하고 경증 이상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병원 입원치료를 시행한다고 시는 설명했다.

인천시는 중증환자·준중환자 치료병상 부족에 대비해 병상 확보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증환자와 준중환자 병상 확보를 위해 여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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