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스타베타 코리아(Star Beta Korea)가 해외선물 트레이딩 대회를 개최한다. 스타베타는 2015년 호주에서 설립된 프랍트레이딩 전문회사로 지난해 국내에 진출했다.
13일 스타베타 코리아는 오는 25일까지 국내를 포함한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트레이딩 대회를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 김바올(왼쪽)·신기석(맨 오른쪽)스타베타 코리아 공동대표와 작년 대회 상위권 대학생들 (사진=스타베타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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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참여 신청한 학생들에게 소량의 현물이 입금돼있는 계좌가 지급되고 이를 가지고 일주일간 트레이딩을 하게 된다. 대회 기간은 내달 2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이다. 작년 10월 열린 대회에서는 국내 40여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했다.
대회 상위권 학생과 학교에게 총 상금 300만원의 포상이 있다.
신기석 스타베타 공동대표는 “해외선물 시장은 발전 속도가 빠르고 변동성이 크다”며 “또 아직 비성숙한 시장이라는 점이 신입 트레이더가 성장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김바올 스타베타 공동대표는 “회사자본을 활용하는 프랍트레이딩 전문회사이므로 제도권의 금융회사보다 공격적으로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며 “열정있는 트레이더가 발전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춘 곳”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참여는 무료로 스타베타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