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종길 “안산 아파트 재건축 완화”…김동연과 합동유세

제종길 민주당 안산시장 후보 재건축 공약 발표
"신도시 특별법 준하는 안전·용적률 기준 완화"
상록수역서 같은당 김동연 도지사 후보와 유세
  • 등록 2022-05-31 오후 3:35:57

    수정 2022-05-31 오후 3:35:57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가 31일 안산 상록수역 광장에서 같은 당 김동연 도지사와 후보와 안산발전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제종길 후보 제공)


[안산=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제종길 더불어민주당 안산시장 후보는 31일 “노후 고층아파트 재건축을 위한 규제 완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 후보는 이날 “선부동·본오2동·월피동의 노후된 고층 아파트 재건축을 위해 일명 1기 신도시 특별법에 준하는 안전·용적률 기준 완화를 하겠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안산 아파트들이 1기 신도시와 건립 시기는 큰 차이가 없지만 고층이 주류인 선부동과 본오2동, 월피동 지역은 재건축 추진이 어려운 점을 파악하고 시민안전 도모를 위해 1기 신도시특별법에 준하는 규제 완화를 지역 국회의원들과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안산시와 금융기관 연계해 재건축 초기 사업비 저금리 지원 △재건축 조합원 대상 실효성 있는 교육 지원 △행정적 지원을 위한 전담 공무원 배치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10년 안에 아파트 재건축을 완료하겠다고 표명했다.

한편 제 후보는 이날 안산 상록수역 광장에서 같은 당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와 안산 발전을 위한 핵심 비전을 선포하고 유권자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제 후보와 김 후보는 △GTX-C 상록수역 조기 추진과 노선 연장 △미래 신산업 혁신도시 등 핵심 비전 2개 사업을 통해 상록수역세권 재개발 추진, 상록구 스마트도시 구축, 반월공단 디지털 대혁신 등을 이루겠다고 약속했다.

제 후보는 “안산은 기존 서울지하철 4호선과 서해안선에 GTX 상록수역 정차, 신안산선 개통과 자이역 연장, KTX 초지역 정차, 해양동~대부도 뱃길 조성, 팔곡동~초지역 트램 연결을 통해 대중교통의 일대 혁신을 이룰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상록구를 스마트도시로 만들고 단원구를 예술도시로 조성하겠다”며 “대부도는 해양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

김동연 후보는 “오늘 발표된 비전은 구호가 아닌 실천을 위한 약속이다”고 밝혔다. 그는 “거짓말쟁이, 위선자인 김은혜 국민의힘 도지사 후보에게 도정을 맡길 수 없다”며 “안산과 경기도에서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 반드시 투표해주기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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