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루나 잡아라”.. 스마트폰 'LG클래스' 30만원대에 나온다

LG전자 21일 출시 예정…추석 연휴 소비자 공략
메탈바디·일체형 배터리·800만 전면 카메라 갖춰
  • 등록 2015-09-17 오후 2:47:21

    수정 2015-09-17 오후 2:47:21

[이데일리 장종원 기자] LG전자(066570)가 보급형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위한 30만원대 스마트폰을 선보인다. 초저가폰이지만 풀메탈 바디에 곡면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못지 않은 성능을 갖췄다.

LG전자는 오는 21일 보급형 스마트폰 ‘LG 클래스’를 국내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경쟁사들에 비해 다소 부족하다고 평가받아온 중저가 라인업을 강화하는 새로운 스마트폰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16일 자사 페이스북에 ‘Something New, Sep. 21’이라는 제목과 함께 새 스마트폰의 뒷면 이미지를 올려 출시를 예고했다. 제품이 메탈 소재인 것과 후면키를 사용한다는 사실을 암시했다.

LG 클래스의 외관은 배터리 일체형 메탈 바디에 입체감을 주는 5인치 HD 곡면 디스플레이를 채택했다. 배터리 일체형, 메탈 바디 모두 LG전자 스마트폰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구성이다.

클래스는 2GB 메모리(외장 16GB), 배터리 2050 밀리암페어(mAh) 등을 갖췄다. 카메라는 전면 8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다. 색상은 골드, 실버, 블루블랙, 화이트 4가지로 선보인다.

가격은 대폭 낮춰 30만원 후반대가 유력하다. 최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돼 인기를 얻고 있는 TG앤컴퍼니의 스마트폰 ‘루나(44만 9900원)’와 갤럭시A5(48만 4000원) 보다 저렴하다.

공시지원금(33만원)과 유통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15%)를 적용하면 5만원 이하로도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루나폰 등에 대항하기 위한 스마트폰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LG전자는 LG 클래스를 통해 스마트폰 교체 수요가 급증하는 추석 연휴 소비자들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0월 1일 공개되는 프리미엄 폰 출시를 감안하면 LG가 국내외 스마트폰 시장에서 자존심 회복에 나설 히든카드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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