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정부가 국내 들어오는 단기 체류 입국자는 하루 약 50명 수준일 것으로 추정했다. 1일부터 모든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단기 체류자를 위한 격리 시설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600여 실의 공항 임시검사시설을 격리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강립 제1총괄 조정관은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단기 체류자는 상당히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며 “한꺼번에 1600여 실을 채우는 것이 아니며, 향후 입국자 추이를 보며 추가 시설 확보 등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