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선 붕괴' 코스닥, 개인 투매 이어져…5%대 낙폭확대

2년 3개월여 만에 690선까지 주저앉아
대부분 업종 줄줄이 내림세…시총 상위주 하락
에코프로비엠·엘앤에프 7% 이상 급락
  • 등록 2022-09-26 오후 3:06:04

    수정 2022-09-26 오후 3:06:04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700선이 깨진 코스닥지수가 26일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5% 이상 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430원대 진입하며 강달러가 지속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 역시 2년 3개월만여 690선까지 떨어졌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2시50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1%(36.51포인트) 내린 692.85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729.36)보다 9.76포인트(1.34%) 내린 719.60에 하락 출발했다.

코스닥지수가 장중 700선 아래로 떨어진 것은 2020년 6월15일(693.15) 이후 처음이다. 오후 들어 낙폭을 확대하는 코스닥지수는 2년 3개월여만에 700선 아래로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에도 지수는 5% 이상 밀리고 있다.

투자자별로 보면 개인이 나홀로 매도세다. 시장이 흔들리며 개인투자자들의 투매가 시작됐다. 개인은 1295억원어치를 팔아치우고 있다. 이에 반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사자’다. 외국인은 851억원어치, 기관은 61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 중에서는 금융투자(985억원)가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 보면 대부분 업종이 내리고 있다. 일반전기전자, 화학, 비금속, 종이 목재, 방송서비스, 섬유 의류가 6% 이상 밀리고 있다. 운송장비 비품, 건설, 금속, IT부품, 출판 매체복제, 제조, 기계 장비 등이 5% 하락하고 있다. 통신장비, 오락문화, 금융, 반도체, 통신서비스 등도 4%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정보기기, 디지털콘텐츠 등도 3% 이상 줄줄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일제히 하락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 엘앤에프(066970)가 7% 이상 빠지고 있고, 천보(278280)에코프로(086520), HLB(028300)가 5% 이상 급락세다.

이어 JYP Ent.(03590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리노공업(058470)이 4% 이상 밀리고 있다. 이어 셀트리온제약(068760), 알테오젠(196170)은 3% 이상 내림세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 펄어비스(263750)가 2% 이상 하락하고 있으며 카카오게임즈(29349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1% 이상 하락해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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