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전)유럽 안도감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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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 2010-06-30 오후 9:22:50

    수정 2010-06-30 오후 9:22:50

[뉴욕=이데일리 피용익 특파원] 뉴욕 증시가 30일(현지시간)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 심리가 자리한 가운데 유럽 은행들의 건전성에 대한 안도감이 지수 선물을 끌어올렸다.

오전 8시14분 현재 다우 선물은 38.00포인트 상승한 9835.00을, 나스닥 선물은 8.50포인트 오른 1772.00을, S&P500 선물은 5.60포인트 뛴 1040.90을 각각 기록중이다.

◇ 유럽 안도감 확산

유럽중앙은행(ECB)은 은행들에 1319억달러 규모의 3개월 대출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시장의 예상에 비해 적은 규모로, 은행들의 자금 필요가 많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다음달 1일 만기가 도래하는 ECB 대출은 총 4420억유로 규모다. 이는 전일 뉴욕 증시가 연중 최저로 급락한 한 원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러나 ECB가 새로 실시한 3개월 대출에 예상보다 적은 신청이 들어옴에 따라 유럽 은행 시스템의 건전성에 대한 안도감이 확산됐다. 이로 인해 유로가 강세를 나타냈고, 유럽 증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민간 고용지표 주목

유럽발 안도감이 이날 주식시장에 어느정도의 호재가 될 지는 불분명하다. 이번주 노동부의 6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이날 개장 전 ADP의 민간 고용보고서가 발표되기 때문이다.

오전 8시15분에 발표되는 6월 ADP 민간고용은 전월대비 6만1000명이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개장 후에는 6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공개된다. 전문가들의 예상치는 전월과 같은 5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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