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몰테일은 캠핑 카라반 구매대행 서비스 카라반테일 제품들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카라반 멀티샵’을 오픈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오포읍 일대에 약 1322m²(400평) 규모로 문을 여는 카라반 멀티샵은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약 7종류의 다양한 브랜드 제품을 선보인다.
유럽식 하비(hobby) 모델뿐만 아니라 미국산 포레스트리버(forest river) 등 몰테일이 직접 수입해 검수한 엔트리급부터 프리미엄급 모델까지 한자리서 확인할 수 있다.
고객들은 직접 비교 시승할 수 있고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 특히,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일의 카라반 명품브랜드 데스렙스(Dethleffs)를 직접 시승해 볼 수 있다.
카라반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별도의 부스도 마련돼 있으며, 향후 각종 옵션 장착과 서비스까지 진행할 수 있는 정비공간도 보유할 계획이다.
김기록 몰테일 대표는 “최근 캠핑족 증가로 카라반 해외구매대행이 증가하는데 반해 카라반 시승이 불가능하고 배송기간이 길어 아쉬움이 컸다”며 “이번 카라반 멀티샵에 캠핑족들이 많은 관심을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