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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LH 투기의혹, 뿌리깊은 부패인지 발본색원”

文대통령, 4일 광명·시흥 LH 투기의혹 이틀연속 지시
  • 등록 2021-03-04 오전 11:44:16

    수정 2021-03-04 오전 11:44:16

[이데일리 김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신도시로 지정된 광명·시흥 일대 부동산을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전현직 직원들이 투기 목적으로 사들였다는 의혹과 관련해 “일부 직원들의 개인적 일탈이었는지 뿌리 깊은 부패 구조에 기인했는지 규명해 발본색원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LH 직원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전날에 이어 정부에 추가 지시했다고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문 대통령은 또 “제도개선책도 구조적인 문제해결 위한 근본대책이 될 수 있도록 마련하라”고도 지시했다.

아울러 “감사원 감사는 감사원이 판단할 문제”라면서 “정부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빠르고 엄정하게 조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이 전날 “광명과 시흥은 물론, 3기 신도시 전체를 대상으로 관련 부서 근무자와 가족 등에 전수조사하라”고 지시한 지 하루 만에 추가 지시를 내린 것이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그만큼 대통령이 (발본색원에 대한) 강한 의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첨언했다.

문재인 대통령(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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