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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사역사공원 조기 완공은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인 암사동 선사유적지 일대 11만198㎡를 공원화하는 사업이다.
올해 계획된 보상을 완료하면 총 사업면적 11만198㎡ 중 85.4%에 해당되는 9만4112㎡ 보상이 완료된다. 이에 구는 잔여 토지 1만6086㎡에 대해서도 신속히 보상이 완료될 수 있도록 재원확보 등 제반사항에 대하여 서울시 등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강동구는 지난해 12월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원 조성방향 및 선호시설 도입 등에 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를 토대로 공원 조성계획을 새로 수립하고, 설계용역 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수희 구청장은 “암사역사공원을 조기 완공하여 주민들에게 역사가 살아 숨쉬는 역사문화 체험의 장이자 쾌적한 공원을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인근 암사초록길과 연계하고, 친환경 한강변 개발 사업인 스카이워크 등이 완료되면 서울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