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月 평균 38개 특허 출원…"업계 최고 수준"

소재?기술?용기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 연구개발
최근 이종 내용물 용기 개발해 특허 등록 성공
  • 등록 2020-05-29 오후 2:48:12

    수정 2020-05-29 오후 2:48:12

한국콜마 종합기술원. (사진=한국콜마)
[이데일리 이윤화 기자] 한국콜마가 최근 특허등록에 연이어 성공하며 연구개발(R&D) 중심 글로벌 제조업자개발생산(ODM)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있다.

한국콜마는 올해 5월 기준 등록한 특허 건수는 18개, 출원은 43개다. 특허 외에도 실용신안 등록6개, 출원3개, 디자인 등록도 65개, 출원 58개에 달한다고 29일 밝혔다. 월 평균 38개의 출원 및 등록을 하고 있는 셈이다.

특허 주요 부문을 살펴보면 소재, 기술, 용기 등 다양하다.

지난 4월에는 국내 대부분 지역에서 자생하는 별꽃, 해바라기, 월귤의 추출물에서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를 보호하는 성분을 개발해 특허로 등록했다. 또한 화장품의 효능성분을 피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탄성리포좀’을 개발해 특허도 취득했다.

지난 21일에는 하나의 용기에 다른 제형의 내용물을 넣어 화장품 사용시 편의에 따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이종 내용물 용기’를 개발해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한국콜마 관계자는 “한국콜마는 국내 화장품 업계 최초로 기술개발 중심의 ODM사업을 도입한 만큼, R&D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틀 통해 기술개발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콜마의 총 출원·등록수(5월 기준)는 특허 등록 283개, 출원 468개, 실용신안 등록 28개, 출원 53개, 디자인 등록 354개, 출원 412개로 업계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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